매일신문

울릉 앞바다 스킨 다이빙 중 실종 30대 여성 수색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전날 오전 바다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자 가족이 실종신고

11일 오전 울릉 앞바다에서 스킨 다이빙 중 실종된 30대 여성을 찾기 위해 소방당국이 수색 드론을 띄우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11일 오전 울릉 앞바다에서 스킨 다이빙 중 실종된 30대 여성을 찾기 위해 소방당국이 수색 드론을 띄우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경북 울릉 앞바다에서 스킨 다이빙 중 실종된 30대 여성(매일신문 10월 11일 보도)이 해경 등의 수색작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실종 신고된 A(30) 씨는 이날 오전 7시 42분쯤 울릉군 서면 태하리 인근 바다에서 해경 구조정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A 씨가 발견된 장소는 실종 지점 인근으로 섬에서 약 40m 떨어진 곳이다. A씨는 전날 오전 스킨 다이빙을 하러 바다에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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