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회와 손잡고 '2022 대구패션주얼리위크' 행사 지원에 나선다.
동성로 상권의 북쪽 끝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과거 대구의 최대 번화가이자 랜드마크였던 동성로 거리가 코로나19 등으로 쇠퇴하자 지역 상인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손을 잡고 동성로 상권 확대 및 활성화에 나섰다.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2022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동성로 주얼리 거리의 대표 축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3년 만에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 홍보 및 각종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약 10만명의 대구점 고객들에게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APP)과 문자메시지, 점내 디지털 광고판 등을 통해 행사 알리기에 나섰다. 행사기간 중 백화점 무료 주차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진행하는 페스티벌 공연 및 행사도 지원한다. 주얼리 모델선발대회에 '미즈 롯데 모델상'을 신설해 상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대구점 자체적으로 축하 공연 및 이벤트도 준비했다. 1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롯데백화점 1층 정문 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댄스경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달 29일 대구 중구청장,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장과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이번 행사 홍보 지원을 계기로 향후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후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과거 대구 최대 번화가였던 동성로에 다시 젊은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지역 상인회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첫 번째 단계로 진행하는 이번 대구패션주얼리위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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