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첫 해외 프로야구팀 '질롱 코리아', 엔트리 확정

11월 5일 호주 이동 후 11일 공식 개막전

한국 최초의 해외 프로야구팀 질롱 코리아가 2022-23시즌 호주프로야구리그(이하 ABL)에서 활약할 엔트리를 확정했다.

이병규 감독이 팀을 지휘하는 질롱 코리아는 16일 KBO리그 등록 선수들이 주축이 된 29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선수단은 오는 11월 5일 호주로 이동한 뒤 11일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이번 시즌에는 팀 창단 후 가장 많은 KBO리그 구단이 질롱 코리아와 함께 한다. 한화이글스, 키움히어로즈, NC다이노스, LG트윈스, 기아타이거즈, 롯데자이언츠, SSG랜더스 소속 선수들이 질롱 코리아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7개팀 28명. KBO리그 소속이 아닌 선수로는 '청춘야구단'에서 투수로 활약한 정윤환이 유일하게 포함 됐다.

한화는 가장 많은 8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투수 3명(이승관, 정이황, 김재영), 야수 5명(박정현, 유상빈, 박상언, 장진혁, 이원석)으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키움 투수 중에는 장재영과 오윤성이, 야수는 박주홍, 신준우, 김시앙, 주성원이 명단에 포함됐다. 2019-20시즌 포수로 뛴 바 있는 주성원은 이번 시즌 외야수로 다시 한 번 호주 그라운드를 밟는다.

NC와 기아는 처음으로 질롱 코리아에 선수를 파견한다. NC는 투수(김태현, 하준수)와 야수(김한별, 오장한) 각 2명씩 선수를 보내고 기아는 이번 시즌 모두 1군에서 뛴 바 있는 김도영, 김석환, 최지민이 합류한다. 지난 시즌에 홍창기, 이재원, 백승현 등을 보낸 바 있는 LG는 송찬의, 김기연, 김주성이 호주야구를 통해 '제2의 홍창기' 발굴에 도전한다.

롯데는 김서진과 윤동희, SSG는 하재훈과 조형우가 질롱 코리아의 유니폼을 입는다.

질롱 코리아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1차지명 혹은 상위라운드에 뽑힌 선수들이다"며 "예년보다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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