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외국인 명예 통장에 도전하는 후보들

KBS1 '이웃집 찰스' 10월 18일 오후 7시 40분

KBS 1TV '이웃집 찰스'가 1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살이를 돕기 위한 외국인 명예 통장 제도가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도전하는 명예 통장 후보들을 만나러 간다.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 팜반트어는 인플루언서에 지역 라디오 DJ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유학생 친구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위로보다는 따끔한 잔소리부터 해주고 싶다는 조교 같은 통장 후보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고려인 4세, 강로자 씨는 인력사무소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직원들의 출·퇴근은 물론 병원, 관공서 등을 동행하며 통역까지 검증이 무슨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의 강력한 후보이다.

중국에서 온 진루예는 중국 문화 강의를 하다 아이들이 겪은 차별의 경험을 토대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청소년 심리 상담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마음까지 어루만져 줄 수 있는 통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그녀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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