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이 전국에 실력을 맘껏 떨쳐보였다.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은 올해 울산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번 전국체전 사격종목 경기는 2022 아시아 공기총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는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됐다.
공단 사격팀은 트랩과 스키트 종목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는 것을 시작으로 더블트랩 종목 은메달(신현우), 스키트 종목 은메달(조민기), 트랩 종목 동메달(정창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공단 사격팀은 2018년 창단 이후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구가 종합 6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조현진 감독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어 더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은 공단 사격팀 선수들의 피와 땀으로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고의 사격장 환경을 조성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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