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한 척이 뒤집혀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전복 당시 배에 4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3분쯤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7㎞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5시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A호는 이미 뒤집혀 배 밑바닥이 보이는 상태였다.
해경은 선주 진술 등을 바탕으로 A호에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해상의 날씨는 바람이 초속 12~14m로 불고, 파도가 최고 5.0m 높이로 이는 등 흐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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