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이 22~23일 경북 경산시 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전국 최대의 생산량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경산대추를 비롯해 경산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경산대추는 금호강변의 비옥한 사질토에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 환경 조건, 오랫동안 축척된 재배기술로 알이 굵고 무기질, 비타민, 사포닌, 알카로이드 등의 성분이 풍부해 국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경산대추는 산림청의 지리적 표시 제9호로 등록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회장 박정수)가 주관해 여는 올해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은 제3회 경산대추알림이 선발대회, 경산대추 및 우수농특산물 경매, 경산대추 깜짝 할인판매(하루 4회 예정), 경산대추 퀴즈, 다양한 현장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 평양예술단 공연, 보인농악단 공연, 경산 대학생 동아리 공연, 우리가락 한마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22일 오후 5시 개막식에는 미스트롯2 진 양지은과 미스트롯 류원정이 특설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른다. 23일 경산대추축제 스타쇼에는 가수 강진, 신승태, 유지나, 김범룡, 김승진 등이 출연한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박정수 회장은 "올해 경산대추의 작황이 예년보다 5~10% 정도 좋다"면서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산대추를 비롯해 경산지역의 농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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