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고강도 주택 규제와 금리 인상 등 경제 불황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단지 내 상가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단지 내 상가'도 이런 흐름에 따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 단지 내 상가는 화성개발이 대구시 북구 읍내동 1090번지 일원에 내정가 공개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상가는 2개동 23개 점포로 1층과 2층으로 구성된다. 입찰 등록은 11월 1~2일이며 2일 오후 2시부터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 종료 후인 2~3일 계약 체결 절차를 진행한다.
내정가는 인근 매매 시세와 임대 시세, 고객의 안정적 수익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책정했다는 게 화성개발 측 설명이다. 계약 시 계약금은 낙찰 금액의 10%. 중도금 10%를 납부하고 나면 입점 시점까지 투자자들의 자금 부담이 없게 했다. 내정가와 분양 대금 납부조건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상가가 들어서는 북구 읍내동 일대는 대구 첫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구수산공원(12만3천326㎡ 규모)이 바로 맞닿아 있어 공원 나들이객 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개발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520가구 고정 수요와 5천669가구에 달하는 주변 주거단지 배후 수요를 품을 수 있는 항아리상권이기도 하다. 항아리상권은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 나가지 않는 상권이어서 투자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천초교가 있어 학생, 학부모 수요도 기대된다. 여기에 구수산도서관, 도시철도3호선 동천역이 가깝고 스포츠센터도 예정돼 있어 유동 인구도 많을 전망이다. 상가 주출입구와 횡단보도가 가까워 유동 인구의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화성개발 관계자는 "칠곡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단지 프리미엄 상가"라며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공실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아파트는 이미 계약률 90% 이상을 달성했다. 대구 1호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분양하는 '숲세권' 단지라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 현재 전용면적 84㎡ 일부 잔여 가구에 한해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를 비롯해 중도금 60% 무이자까지 제공하고 있어 고금리 시대에 이자 부담 없이 칠곡 중심에 새 아파트를 가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와 단지 내 상가 분양 문의는 053)3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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