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컬렉션' 패션쇼가 시민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처음으로 대구 2.28기념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지난 달 31일 오후 2020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를 선보인 모델들이 봄의 화사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화려한 오프닝 패션쇼를 펼치고 있다. 올해로 31회째인 이번 대구컬렉션은 1일까지 열리며 대구 대표 디자이너 6명과 중국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한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국내 최장수 패션쇼 '대구컬렉션'이 오는 27, 28일 양일간 펙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3년째를 맞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올해는 이틀간 총 8회로 구성,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9개사의 단독·연합쇼와 함께 태국과 말레이시아 대표 디자이너를 초청해 내년도 봄·여름 패션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참관객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코자 펙스코몰 1층에서 참가업체 팝업과 전시행사를 열고, 외부에는 프리마켓 행사를 한다. 1층 로비에는 네일아트 체험행사, 갤러리17에서는 대구예술대학교 졸업작품 전시회 개최 등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종관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구컬렉션을 통해 지역 패션브랜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9 대구컬렉션' 패션쇼가 시민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처음으로 대구 2.28기념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지난 달 31일 오후 2020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를 선보인 모델들이 봄의 화사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화려한 오프닝 패션쇼를 펼치고 있다. 올해로 31회째인 이번 대구컬렉션은 1일까지 열리며 대구 대표 디자이너 6명과 중국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한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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