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GS건설의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매머드급 규모로 눈길

17개동, 2천23가구 규모의 대단지
다양한 조경, 커뮤니티 시설 조성
모바일 앱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

GS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동에 선보이는 매머드급 대단지
GS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동에 선보이는 매머드급 대단지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투시도. GS건설 제공

대단지 아파트가 중·소규모 아파트에 비해 인기를 끄는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명자이 그랜드시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이 대구 남구에 선보이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2천가구가 넘는 곳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보통 1천가구 이상이면 대단지로 분류한다. 대단지는 팔아야 하는 상품이 많아 다양한 구성, 설계를 도입하기 마련이다. 소비자로선 상품 선택 폭이 넓어진다는 의미.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부동산 하락장에서도 가격 방어에 유리하고 주택 매도 시 환금성도 좋다. 관리비 부담이 적고 입주민이 많아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된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대단지 2개를 합쳐 놓은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런 만큼 대단지로서의 장점을 두루 가졌다. 그뿐 아니라 '두류역자이'를 분양하면서 올해 대구 최고 청약 경쟁률(1·2순위 6.5대 1)을 기록한 GS건설이 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단지에 걸맞게 약 17만㎡ 공간에 다양한 조경 시설이 들어선다. 열린 공간 속에서 즐기는 자이만의 시그니처 가든인 '포레엘리시안'을 비롯해 주민화합마당으로 꾸며지는 '커뮤니티 가든',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어린이놀이터인 '자이 펀그라운드', 풍부한 녹음과 여유를 즐기는 '힐링가든', 운동 및 여가활동의 공간으로 조성되는 건강정원 '헬스가든' 등이 꾸며진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냉·온탕을 겸비한 사우나, 휴식 및 담소공간인 자이안 라운지, 작은도서관, 스터디 룸 등 특색있는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다양한 특화설계로 상품성도 높였다. 건설업계 최초로 시도한 모바일통합 앱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인 'CLUB XIAN(클럽 자이안)'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커뮤니티시설과 각종 부가서비스, 생활문화 콘텐츠를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창문을 열지 않고서도 환기가 가능한 토털 에어솔루션 시스템 'Sys Clein(시스 클라인)'도 도입한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생활의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한 조경과 커뮤니티를 더욱 차별화해 선보이려고 단지의 품격을 높이는 한편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설을 구성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단지 안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해 입주민은 지역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안락한 주거생활과 자부심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으로 대구시 남구 대명3동 2301-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건축 규모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천23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46~101㎡, 1천501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 일원에 준비 중이다. 분양 문의는 166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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