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 합리적 분양가와 좋은 입지로 눈길

동화건설, 펜타시티 내 555가구 공급
다양한 금융 혜택으로 부담 덜어줘

동화건설이 포항 펜타시티 내에 공급하는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 투시도. 동화건설 제공

부동산 경기가 하락세지만 건축비 인상과 고금리 기조로 인해 신규 아파트 분양가만큼은 상승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처럼 기존에 분양한 아파트가 더욱 주목을 받는 이유다.

포항 펜타시티 내 A5블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555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은 84㎡, 117㎡, 148㎡, 165㎡, 199㎡다.

펜타시티는 포항의 첫 경제자유구역.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는 일반택지에 분양되는 아파트와 달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펜타시티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다. 이 단지는 전용 84㎡ 기준 3.3㎡당 9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를 책정, 포항의 마지막 900만원대 아파트로 입소문이 났다는 게 동화건설 측 설명이다.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3억3479만원, 전용 117㎡는 4억6천86만2천원. 같은 펜타시티 내 다른 건설사 분양단지와 비교했을 때도 3~4천만원 더 저렴한 분양가로 눈길을 끈다.

발코니 확장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발코니 확장 시 현관중문, 주방 엔지니어드스톤,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전기오븐 등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중도금 무이자 혜택, 계약금 1천만원(1차) 정액제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있어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준다.

가격 경쟁력도 좋지만 생활하기에도 좋은 환경을 갖췄다. KTX 포항역과 인접해 수도권과 대구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포항-경주-울산-부산을 잇는 동해남부선도 지난해 말 개통됐다. 동해중부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포항-동해 전철화사업' 역시 준공을 앞두고 있어 광역 교통 여건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펜타시티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대형마트, 병원, 극장, 공공기관 등이 밀집돼 있는 원도심 인프라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다수의 공원과 숲으로 둘러싸인 것도 장점이다.

교육 여건도 좋다. 펜타시티 내에 44학급 규모의 대련초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국제학교 유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다양한 테마공원과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상품성도 높였다.

동화건설 관계자는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는 포항지역 첫 사업인 만큼 분양가, 금융 혜택 등 가격적인 면뿐 아니라 제품력도 최상으로 끌어올려 포항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동화아이위시 분양도 계획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