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주택 시장이 형성돼 있는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수성구에서 대구 자산가들이 원하는 바에 걸맞는 하이엔드 주거 상품 '빌리브 헤리티지' 공급에 나선다.

'하이엔드(high-end)'는 고급 브랜드를 의미하는 말. 기존 브랜드보다 더 수준 높은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며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놓는 건설업체들이 속속 생겨나는 중이다. 아직까지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브랜드가 공급되고 있다.
'빌리브 헤리티지'는 하이엔드 아파트답게 외관부터 내부 설계, 커뮤니티 시설, 입주민을 위한 주거 서비스 등 고급스러운 주거 문화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는 게 신세계건설 측 설명이다. 146가구 규모의 후분양 아파트로 이달 중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8월 입주가 가능하다.
이곳은 외관부터 남다르다. 커튼월 룩(콘크리트 외벽부에 유리 마감재 패널을 부착하는 방식)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고, 기단부를 6개 층의 석재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국내 보안업계 1위인 에스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통합 보안 솔루션을 구축, 안전한 주거 생활을 보장한다. 삼성물산 에버스케이프(옛 에버랜드)와 협업, 최신 주거 흐름을 반영한 조경 시설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각 가구 내부에서도 뛰어난 상품성을 느낄 수 있다. 모두 가구가 대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151㎡ ▷159㎡ ▷175㎡ ▷223㎡로 구성된 단지는 모든 가구가 정남향,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발코니가 길게 확장돼 같은 면적 아파트에 비해 실내공간이 넓다.
현재 주거 흐름을 반영해 긴 아일랜드 식탁을 배치하는 등 '키친&다이닝' 공간을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독일산 명품 주방가구 '라이히트', 이태리산 수전 '파포니' 아트월 타일, 삼성 빌트인 가전 등 최고급 마감재와 가전 등을 적용했다.
여유로운 일상을 위해 넓게 확장된 마스터룸은 5성급 호텔 객실처럼 품격 있는 공간을 염두에 둔 것이다. 마스터룸과 연결된 드레스룸은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주차 공간을 가구당 2.2대 확보, 편의성을 높였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일상 생활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헤리티지 클럽'에는 골프 클럽과 함께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가 조성된다. 청소, 세차, 세탁 서비스 등 기본적인 컨시어지 서비스는 물론 모임 활성화, 각종 문화 강좌 서비스도 제공한다. 계약자 전원에겐 골프 예약 서비스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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