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이 마련하는 화요국악무대가 2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대구시립국악단 류상철 단원의 독주회로 꾸민다. 그는 이날 '서용석류 대금 산조'와 '박종기제 대금 산조'를 연주한다.
'서용석류 대금 산조' 가락은 남도 음악 특유의 음악으로 붙임새가 정확하고 가락의 짜임새가 충실한 점이 특징이다. '박종기제 대금 산조'는 우조와 계면조의 고른 구성과 담백한 선율구성을 보이며 뛰어난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자진모리에서 호걸제가 등장하는 게 이 곡의 특징이다.
연주자 류상철은 경북대 국악과 출신으로 지금까지 3차례의 독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구는 박환영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교수가 맡는다.
관람은 무료. 053-606-6193, 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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