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북 선수단 143개 메달 획득

으뜸선수단상 수상, 육상 유병훈, 임준범 대회 4관왕 달성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 일원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대회 4관왕을 달성한 경북장애인육상실업팀 소속 임준범(왼쪽)과 유병훈. 경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 일원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대회 4관왕을 달성한 경북장애인육상실업팀 소속 임준범(왼쪽)과 유병훈. 경북장애인체육회 제공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올해 울산 일원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으뜸 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지난 19~24일 열린 이번 대회에 경북 선수단은 27개 종목에 63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51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52개 등 총 143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12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은 사이클의 박정현이 남자 C5 트랙 독주 1㎞와 남자 C5 트랙 개인추발 4㎞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사이클과 육상에서 한국신기록 8개, 대회신기록 1개를 수립했다.

이어 육상, 양궁 등 7개 종목에서 13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특히 한국 장애인 육상의 간판스타인 경북장애인육상실업팀 소속 유병훈과 임준범이 대회 4관왕을 달성, 장애인 육상 레전드의 면모를 과시했다.

경북은 대회기간 중 모범 선수단에게 주어지는 으뜸 선수단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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