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민무용단의 '해설이 있는 우리춤 한마당'이 26일 오후 7시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최석민무용단은 2007년 창단해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통무용 전문단체다. 창작뿐만 아니라 연출, 기획, 무대, 스태프,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선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무형문화재 제18호 '수건춤'을 비롯해 정소산류 '달구벌 검무', 선비와 여인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한 '사랑가', 흥겹고 경쾌한 움직임으로 구성된 '진도북춤'과 '반고춤', 손목에 쇠팔찌를 걸고 '쟁강 쟁강' 소리를 내며 추는 쟁강춤, 경기도당굿 터벌림 장단에 맞춰 꽹과리를 들고 절묘하게 소리 내며 추는 진쇠춤, 대구에선 처음 선보이는 한국 창작춤 '풀잎'(안무 배명균, 재구성 황희연) 등을 만날 수 있다. 춤에 대한 해설과 퀴즈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더한다.
관람료는 1만원. 010-9362-3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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