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18만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8회 전국장애인행복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걷기대회는 '함께 걷는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문경새재를 찾은 많은 비장애인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배려하는 걷기대회로 진행됐다.
8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팀이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현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들었던 장애인분들 모두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 건강한 삶을 이루는데 장애인체육회가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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