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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유동우·박소희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최고 논문상

유동우 교수
유동우 교수
박소희 교수
박소희 교수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1일 신경외과 유동우 교수, 박소희 교수가 제6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최고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척추 부문 최우수 학술상인 '정환영 학술상'을, 박 교수는 정위기능 부문 최우수 학술상인 '정상섭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환영 학술상은 최근 2년간 발표된 척추 부문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게재한 신경외과 의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유 교수는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소속 전익찬, 김상우 교수와 함께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에서 진행성 척추체 붕괴의 예측 인자로서의 척추 주위 근육 지방 변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학회에서 박 교수는 '치매 환자의 뇌혈관 장벽을 여는 기술의 효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국내 임상 연구'에 관한 결과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가 난치성 뇌질환에서 치료 약물 전달을 위한 광범위한 뇌혈관 장벽 개방 기술의 안전성 및 효용성을 입증한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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