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역자이'로 올해 대구 최고 청약률을 기록한 GS건설의 '자이(Xi)' 아파트가 또 한 번 대구에서 신규 공급을 선보인다. GS건설은 4일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대구시 남구 대명 3동 2301-2번지 일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4일 견본주택 개소, 8일 1순위 청약
이 단지는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것으로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모두 2천23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101㎡, 1천50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타입부터 소형 타입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단지의 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대구경북 거주자라면 가구주와 가구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585만원. 최근 대구에 공급된 신규 단지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발코니 확장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우수한 입지와 혁신 설계로 눈길
이곳은 교통환경이 편리하다.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가깝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성남초교가 있고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를 비롯해 대구대 대명캠퍼스, 대구교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도 멀지 않다.
인근에는 두류공원, 앞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하다.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성당시장, 이월드,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굿모닝병원, 대형의료시설인 영남대병원과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이 멀지 않다.
이 단지는 '자이 브랜드'만의 혁신 설계가 곳곳에 도입된다. 낮은 건폐율로 쾌적성을 높였고 거실과 발코니에 유리난간 창호를 적용, 외관을 세련되게 꾸몄다. 현관창고, 팬트리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대단지답게 대규모 조경도 눈에 띈다. 자이 특유의 정원 '포레엘리시안',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자이펀 그라운드' 등이 들어선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사우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
이 단지에 적용되는 'CLUB XIAN(클럽 자이안)'은 모바일 통합 앱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과 각종 부가 서비스, 생활문화 콘텐츠를 앱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한 시스템 'Sys Clein(시스 클라인)', 보안성을 강화한 CCTV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곳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일대에 문을 연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의 가치와 뛰어난 입지에 조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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