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하성 귀국 인터뷰가 현실로…한국 선수 첫 MLB 골드글러브 수상 실패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스완스 차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김하성이 2일 인천공항에서 입국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김하성이 2일 인천공항에서 입국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2차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필라델피아 필리스 경기 5회에 샌디에이고의 유격수 김하성(27)이 홈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2차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필라델피아 필리스 경기 5회에 샌디에이고의 유격수 김하성(27)이 홈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귀국 인터뷰를 통해 골드글러브 수상은 힘들 것이라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말이 현실이 됐다.

2일(한국시간) MLB닷컴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다루는 매체들은 2022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다. 김하성이 최종 후보에 오른 내셔널리그(NL) 유격수 부문은 댄스비 스완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선정됐다.

올 시즌 최고의 수비력을 보인 김하성은 한국 선수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 수상을 노렸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골드글러브는 1957년부터 MLB 최고의 수비수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야구용품업체 롤링스사가 주관한다.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수여하는 골드글러브는 팀별 감독과 코치 1명씩 투표하고,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서 개발한 수비 통계 자료(SDI)를 25% 반영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하성을 제친 스완스는 데뷔 후 첫 황금장갑의 영광을 안았다. 애틀랜타 유격수로는 2013년, 2014년 안드렐턴 시몬스 이후 처음이다. 스완슨은 OAA(Outs Above Average, 평균 대비 아웃 생산력을 수치화한 지표)에서 21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다.

포지션별 수상자를 살펴보면, 내셔널리그에서는 투수는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포수는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1루수는 크리스티안 워커(애리조나), 2루수는 브랜든 로저스(콜로라도), 3루수는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유격수는 스완슨, 좌익수는 이안 햅(시카고컵스), 중견수는 트렌트 그리샴(샌디에이고), 우익수는 무키 베츠(LA다저스), 올해 추가된 유틸리티 플레이어는 브랜든 도노반(세인트루이스)이 각각 수상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선 투수는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포수는 호세 트레비노(뉴욕 양키스), 1루수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2루수는 안드레스 기메네스(클리블랜드), 3루수는 라몬 유리아스(볼티모어), 유격수는 제레미 페냐(휴스턴), 좌익수는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중견수는 마일스 스트로우(클리블랜드), 우익수는 카일 터커(휴스턴), 유틸리티 플레이어는 DJ 르메이유(뉴욕 양키스)가 황금 장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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