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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평 지역 주차공간 확보로 주차난 해소

신평동 150-47필지 위치한 주차장 임차해 공영주차장으로 개장

경북 구미시는 신평 지역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5일 177면을 임차해 공영주차장으로 개장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신평 지역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5일 177면을 임차해 공영주차장으로 개장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수익성 등의 문제로 운영이 중단됐던 신평동 150-47필지에 위치한 주차장을 임차해 공영주차장으로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신평동 일대 상가 이용객들을 위해 주차면 117면을 가진 주차장을 구미시에서 임차했다.

신평 지역은 구도심으로 주차장이 없고,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경찰서 등 각종 업무시설과 연구기관이 입주해 있어 주차난에 몸살을 앓고 있었다. 특히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주변 상가 이용객들이 주차 문제를 많이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주차공간 확충을 위해 올해 임오동 등 3개 지역 주차장 60여면 조성했으며, 현재 33개소 1천532면의 주차장을 운영중이다.

박말기 구미시 교통정책과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신평동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라며, 신평동뿐만 아니라 구미시 지역 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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