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분야 우수상 등 4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 등 3개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 본청, 시군,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총 75건(혁신 34건, 적극행정 41건)의 사례에 대해 심사했다.
1차 예선심사(전문가 서면 심사 40%, 온라인 국민심사 10%)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 각 10건의 사례는 지난달 19일 2차 본선심사(현장 발표 및 질의응답)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구미시의 농업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유튜브 1인 미디어 채널을 개설해 농민들과 소통한 '코로나 시대 유튜브 활용 농업기술 비대면 교육으로 대전환'이 혁신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인허가 관련 18개 부서 협업 및 솔루션 마련 원스톱 회의 수시 개최 등으로 SK실트론 구미 투자를 이끈 '원스톱 투자유치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SK실트론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이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적극행정이 공직 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하고 특별승급 1명,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4명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뛰어넘고 열정과 도전으로 행정을 추진한 구미시 공무원들의 진가가 이런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기존의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업무와 관행들은 과감히 개선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 부여로 직원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환경, 시민들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목표로 혁신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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