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포항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전국 최초 ‘8년 연속’ A등급

2015년부터 최고 등급 유지…꾸준한 예방감사 활동 높은 평가 받아

포항시청 전경. 매일신문DB
포항시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포항시가 매년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감사원의 '2022년(2021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 결과 포항은 기초자치단체 심사군별 4개 평가등급 중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해 지난 2015년 이후 계속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감사원은 자체감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기구가 설치된 669개 기관(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중 실지심사 220개 기관·서면심사 449개 기관에 자체감사활동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포항시는 꾸준한 예방감사 활동 결과 ▷범죄발생건수 ▷외부감사 지적건수 ▷재무조치성과 등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감사에 집중하는 한편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감사를 펼쳐 시민이 만족하는 감사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