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14일 '2022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롯데자이언츠에서 영구결번으로 남은 이대호(일구대상) 등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관심을 모은 최고 타자상은 지난해에 이어 키움히어로즈 이정후가 통산 3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고 투수상은 세이브왕에 오른 LG트윈스 고우석에게 돌아갔다. 조만간 처남·매부 관계가 될 두 선수가 최고 투타상을 함께 수상하게됐다.
이정후는 올시즌 타격 5관왕(타율·최다안타·타점·장타율·출루율)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며 키움을 한국시리즈까지 진출시킨 일등공신이다. 고우석은 역대 8번째로 40세이브 고지를 돌파했으며, 42세이브는 2000년 진필중과 함께 역대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공동 5위에 해당한다.
이어 의지노력상은 SSG 노경은이, 신인상은 두산 정철원이 선정됐다.
한국야구계에 뜻깊은 활약을 펼친 이에게 주는 특별 공로상에는 박노준 안양대 총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프로 지도자상은 상무 박치왕 감독이 받았고, 아마야구 지도자상은 대전고 김의수 감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프런트상은 SSG 류선규 단장에게 돌아갔다. 올해 SSG가 정규리그 개막부터 단 한 번도 1위를 뺏기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직행한 뒤,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데는 선수단은 물론이고 프런트의 뒷받침이 확실했기 때문이다. 심판상에는 2002년부터 필드의 포청천으로 활약하고 있는 오훈규 심판위원이 받았다.
'2022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은 12월 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등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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