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광·김순이 씨 장남 민호(팔공신협) 군,서영권·박영순 씨 장녀 단비(대구희망신협) 양. 11월 20일(일) 오전 11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LL층 헤라홀(대구 북구 유통단지로 80).
사랑하는 민호야! 나는 너의 예비신부 단비야.
우리 같은 직장에서 운명처럼 만나 서로 의지하며 지낸지 5년만에 드디어 결혼을 하는구나. 그 동안 내가 봐온 너는 너 자신 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했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을 가졌으며 늘 일찍 출근하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인 것 같아. 너와 함께하며 너에게 많이 배웠어.
내가 힘들때 곁에서 힘이되어주고, 기쁠 땐 행복을 두배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너랑 함께한 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친구처럼 재밌고, 가족처럼 편안했어.
우리 앞으로도 함께라면 뭐든 해낼 수 있을꺼야. 할아버지 할머니 되어서도 지금처럼 손잡고 웃으며 산책 많이 다니자. 나의 배우자가 되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살아보자. 사랑합니다. 신부 단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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