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플루트 선율로 만나는 클래식 춤곡…앙상블 르송 제2회 정기연주회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앙상블 르송의 연주회 모습. 프란츠클래식 제공
앙상블 르송의 연주회 모습. 프란츠클래식 제공

앙상블 르송의 제2회 정기연주회 'Invitation the the Dance: 무도회의 권유'가 19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앙상블 르송은 지난해 창단한 플루트 앙상블팀이다. 단체 이름 'Le Son'(르송)은 프랑스어로 '소리'란 뜻이다. 플루티스트 황효정, 박초희, 김현지. 강은실, 박윤정이 멤버로 활동한다.

이들은 다양한 클래식 곡을 플루트 앙상블로 편곡해 들려주는데, 특히 지역의 전문 편곡가와 협업해 매 연주 때마다 기존 플루트 앙상블이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주제와 기획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클래식 춤곡을 플루트 앙상블로 새롭게 해석해 들려준다. 독일 작곡가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사토시 야기사와의 '플루트 5중주를 위한 다섯 가지 진심어린 표현',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3개의 빈의 옛 춤곡들' 등을 만날 수 있다.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은혜가 편곡을 맡았다. 피아니스트 홍나영과 콘트라베이시스트 정에스더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는 1만원. 0507-1338-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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