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가난한 음대생의 휘몰아치는 욕망의 변주

KBS2 '얼룩' 11월 16일 오후 9시 50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얼룩'이 1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단막극 '얼룩'은 남의 집에서 몰래 피아노 연습을 하던 음대생이 예기치 못한 손님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공지훈(차학연 분)은 지방 국립대 피아노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휘몰아치는 감정의 변주를 그려낸다. 장연준(이시우 분)은 공지훈의 후배 역을 맡아 특별한 심리 욕망 스릴러를 보여 준다. 장연준은 부모 덕에 겨우 대학에 들어왔지만 유흥에만 관심이 있다.

유학을 꿈꾸던 피아노 전공자 공지훈이 자신이 처한 환경과 대비되는 후배 장연준(이시우 분)의 호화로운 저택을 방문하며 드라마는 시작된다. 천장에 피아노 건반을 그려 연습할 정도로 가난했던 공지훈. 연습실 대여비 마련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지훈은 아무도 없는 장연준의 집에서 꿈에 그리던 그랜드 피아노로 연습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찾아오며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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