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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병원 수부미세재건센터, 대한수부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 및 장려상

W병원 수부미세재건센터 의료진은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장려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W병원 제공
W병원 수부미세재건센터 의료진은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장려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W병원 제공

보건복지부 지정 수지접합·관절 전문병원인 W병원은 16일 강동호 수부미세재건센터 원장과 박광현 과장이 지난 5, 6일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장려상과 최우수상(포스터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동호 원장은 '불안정한 손가락 근위지골 골절의 하이브리드 고정술'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합병증이 많이 생길 수 있는 불안정한 손가락 첫마디의 골절에 강선 고정이후 최소 절개법으로 금속판을 고정하는 이중 고정으로 빠른 손가락 운동의 회복과 골유합 등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광현 과장은 '인공 진피를 이용한 새로운 손톱 아래 피부조직 결손의 새로운 수술법'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손톱 아래 조직의 결손은 심각한 손톱 변형과 추형을 초래하는데, 기존의 다른 술식 대신 새로운 인공 진피를 이용해 조직 결손을 재건하는 수술법을 소개했다. 이는 다른 부위에 흉터를 만들지 않으면서 예쁜 손톱을 만들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보였다.

한편, W병원 수부미세재건센터 의료진들은 올해 대한수부외과학회에 총 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W병원은 1999년 대한수부재건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시작으로 16회째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2020년 미국성형외과학회'에서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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