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8분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리 야산(169-1)에서 발생한 산불이 다행히 당일 낮 초기에 진화됐다.
울진에서는 올해 3월에 강원도 삼척까지 걸쳐 대형 산불이 발생, 1천600여억원의 재산 피해가 나고 2만923ha(헥타르)가 소실된 바 있다.
당시 불은 3월 4일 오전 11시 14분쯤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시작, 산불 3단계·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전국 소방동원령 1호 등이 발령되며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으로 이어졌고, 이는 3월 13일까지 지속됐다.
이 가운데 3월 8일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까지 불이 번져 집중적인 진화 작업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 울진에서는 5월 28일 오후 12시 6분쯤 근남면 행곡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틀만에 진화됐다. 소실 면적은 145ha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1시간 안팎 만에 초기 진화가 이뤄지며 지난 3월 같은 대형 산불 사태는 막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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