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가 하반기 시즌음악회 두 번째 프로그램 '한국가곡을 노래하다-시작, 지금'을 24일 오후 7시 30분 대구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 선보인다.
올해 리모델링에 들어간 수성아트피아는 공사 기간에도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민간 소공연장과 협업해 시즌음악회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공연에선 우리 국민의 정서와 문화를 담은 한국가곡을 선보인다.
1부에선 '시작'을 부제로 한국가곡의 융성기라고 할 수 있는 1970~80년대의 곡을 선보이고, 2부에선 '지금'을 부제로 세계를 향해 도약을 꿈꾸는 K-아트팝을 들려준다.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등 대표적인 고전가곡과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 김주원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 같이', 거문고로 연주하는 윤학준의 '마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소프라노 마혜선‧김은형, 테너 김동녘, 바리톤 김만수, 거문고 연주자 서지윤, 피아니스트 김진민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2만원. 8세 이상 관람가.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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