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영(강대식 의원실 보좌관)·김원미(피콜리스트). 11월 27일(일) 오전 11시 서울 국회 소통관 1층.
"원미야, 사랑해"
매우 친숙하지만 오빠를 매우 설레게 하는 그 이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시골총각과 도시처녀가
환생의 커플로 결합할 수 있는 오늘이 얼마나 아름답지 않은가?
그래서 여보야에게 늘 감사해.
우리가 교제한 후 646일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어.
1년 9개월 동안 우리는 희노애락의 다양한 감정들을 공유했고,
이것을 '행복'으로 승화시켰어. 여보, 그동안 참 고생 많았어.
요즘 우리에게 좋은 일들이 계속 생겨
"하늘이 질투하면 어떡하지"라며 즐거운 비명도 질렀지.
앞으로 많은 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서로가 이해하고 의지한다면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겠지?
새벽에 눈을 떠 포근하게 잠든 당신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서로 감싸 안아 따뜻한 체온을 느낍니다.
출근하기 전 당신을 위해 커피를 탑니다.
일과 중 서로의 안부를 물어봅니다.
된장찌개로 저녁을 먹자고 합니다.
잠자기 전 오늘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베개가 되어줍니다.
하루 24시간을 당신과 함께 합니다.
유진영은 김원미에게 약속을 합니다.
"당신의 현명한 남편이자, 유능한 매니저로, 든든한 보호자로
김원미를 평생 지켜주겠습니다. 에쿠스가 티코의 안식처가 되겠습니다.
소금과 후추와 같이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늘 함께 하겠습니다."
원미야, 오빠와 결혼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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