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뚜기 비건 브랜드 '헬로베지', ‘건강한 솥밥’ 2종 출시

사진= 오뚜기 제공
사진= 오뚜기 제공

오뚜기의 비건 브랜드 '헬로베지'가 '건강한 솥밥'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솥밥'은 '솥밥'과 채식 트렌드를 접목해 간편식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건강한 버섯솥밥 △건강한 나물솥밥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헬로베지 '건강한 솥밥'은 3가지 버섯 또는 나물에 6가지 잡곡(쌀, 보리, 귀리, 현미, 흑미, 찹쌀)을 더해 만들었으며, 주재료 9가지를 모두 국내산으로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저당 및 고식이섬유 설계로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신제품 '건강한 버섯솥밥'은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버섯 3종에 뿌리채소를 넣어 씹는 맛을 살렸고, '건강한 나물솥밥'은 곤드레, 무청시래기, 취나물 등 나물 3종에 향긋한 들깨 풍미를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진한 다시마 밑국물을 넣고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조리해 고슬고슬한 식감과 구수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버섯솥밥에는 참기름이, 나물솥밥에는 들기름이 동봉돼 있어 기호에 맞게 추가해 먹으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먹거리로 이어지면서 비건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향후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를 통해 채식주의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비건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