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5일 대구서 여야 초당적 정치개혁 토론회 열린다

토론자 국힘엔 홍석준·김병욱, 민주당은 임미애·강민구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회 포스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회 포스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여야 간 정치적 대립이 첨예한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초당적 정치개혁을 위해 대구에서 머리를 맞댄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대구 무역회관에서 '승자독식 정치 극복'을 주제로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여야 의원들이 함께하는 자리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로 나선다.

국민의힘에선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과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토론자로 나서고 민주당은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과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이 마이크를 잡는다.

이번 토론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40여 명의 국회의원 등이 공동주최한 토론회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한국 정치의 고질적 문제점을 짚어보고, 의석수를 강자나 승자가 독식하는 현 정치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중선거구제 도입 등 획기적 대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