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해비치, 대구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18일 진행된 사업은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월 '주거환경개선 MOU'를 체결한 ㈜해비치와 대구주거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대구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선정하면 ㈜해비치에서 집을 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첫 시작으로 북구 관내 한 홀몸노인이 거주 중인 다세대주택에서 이뤄졌다. 도배와 장판, 세면대 교체부터 화장실 곰팡이 제거, 전기 공사 등을 거쳐 건강하고 쾌적한 주택으로 탈바꿈했다.
서효림 ㈜해비치 대표이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해비치와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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