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의원(경산시)이 26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2022년 국민의힘 경산시당원협의회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국민의힘 경산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인 윤 의원이 주최한 이날 당원교육에는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과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당협 주요 당직자, 관내 책임당원 등 2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특히 특별강연 연사로 윤희숙 전 의원이 나서 '경제위기 극복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윤 전 의원은 "대한민국은 현재 저조한 출산율과 둔화하는 경제성장률, 심각한 사회갈등 등으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다"며 "당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리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초, (기준금리) 3.5%가 고점이라 생각한다면서 문제는 그 상태가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진단하며 중소기업이 집중된 경산 지역의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이어 "내년 말 이전까지 경기회복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기업이 그때까지 위기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거듭 주문했다.
윤 전 의원은 이 밖에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대미·대중 경제 외교 현황 등과 관련해 참석자들과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당원교육의 필수 요소인 '당원의 역량 및 결속력 강화' 강연은 윤 의원이 직접 나섰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발전하는 경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이번 당원 교육을 계기로 당원 동지 여러분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고, 당의 화합과 결속을 함께 해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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