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중음악] 어쿠스틱 듀오 ‘오늘하루’, 정규 2집 ‘NATURAL’ 발표

어쿠스틱 듀오 오늘하루의 정규 2집 앨범
어쿠스틱 듀오 오늘하루의 정규 2집 앨범 'NATURAL' 커버 이미지. 오늘하루 제공

어쿠스틱 듀오 '오늘하루'가 지난달 18일 정규 2집 앨범 'NATURAL'(내추럴)을 발표했다. 2019년 정규 1집 발매 이후 3년 만이다.

오늘하루는 대구를 중심으로 20년 이상 활동해온 기타리스트 김학수와 포크 싱어송라이터 최태식이 2017년 결성한 팀이다.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으로 사람과 사랑을 노래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려왔다.

이번 앨범은 기타와 보컬만으로 노래했던 1집과 달리, 드럼‧베이스가 포함된 밴드 사운드를 기본으로 했다. 여기에다 각각의 곡 성격에 맞게 오케스트라 편곡과 첼로 세션, 코러스 세션 등으로 연주에 풍성함을 더했다는 게 오늘하루 측 설명이다.

앨범엔 타이틀곡 '나도 모르겠어요'를 비롯한 10곡의 노래와 1곡의 연주곡 등 모두 11곡이 담겨 있다. '내마음이내마음속의너에게로향하네'와 같은 노래를 통해선 사랑에 대한 고백을, '나도 모르겠어요' 등에선 삶에 대한 성찰을, '힘을 내'를 통해선 위로의 메시지를, 'our song' 등은 다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희망을 노래한다. 수록곡 모두 오늘하루 멤버가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붙였다.

오늘 하루는 이날 앨범 발매를 기념해 대구 소극장 락왕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들의 2집 앨범은 오는 14일부터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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