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2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아이와 반려견이 함께 정서적 교감을 하는 이상적인 육아를 꿈꿨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애교 많았던 반려견 쫑이는 어느 순간부터 전조증상 없이 돌변해 가족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그 공격 대상이 3살, 6개월 두 아이들에게까지 미칠까 걱정이다.
제작진이 집에 들어서기 전부터 들리는 우렁찬 짖음 소리에 기선제압을 당한 듯하다. 이미 지친 표정의 보호자는 반쯤 체념한 상태다. 보호자가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난데없는 공격성에 있었다. 얌전히 애교를 부리다 물고, 산책 후 가슴줄을 풀다가 물고. 이제는 공격 대상이 어린 아이들에게도 이어진다. 혼내도 보고 타일러도 봤지만 현재로서는 매일이 살얼음판이다.
쫑이가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던 원인과 시급한 상황에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솔루션이 진행된다. 반려견을 이해하고,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지침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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