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한 혈액 사업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창립 117주년을 기념하여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며, 대구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다.
대구 중구는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무원 단체헌혈을 실시해왔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과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매년 2회 실시하던 단체헌혈을 연간 4회(분기별)로 늘려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직원 스스로가 헌신하는 마음으로 인도주의 운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표창이라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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