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속,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100원짜리 동전을 매일 꾸준히 모아 기부하는 동구 대표 나눔 문화 '100원의 큰사랑 참여DAY' 행사가 지난 2일 동구청 대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전통시장 상인회, 공인중개사협회, 어린이집, 각급 위원회 및 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나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100원의 큰사랑'은 2015년부터 시작해 7년간 3억2천여 만원이 모금되었으며, 동구를 대표하는 나눔 문화로 정착되었다. 모금된 정성은 동구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비, 난방비, 의료비 및 청소년 교육비, 신입생 학용품 지원사업 등 '행복동구 희망Dream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정성으로 마음을 모아 행사에 동참해 주신 동구 지역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구청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단 한 명의 이웃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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