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에서 전기택시 상가건물과 충돌, 화재 발생 70대 운전자 숨져

출동한 소방관들이 전기 택시의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소방본부 제공
출동한 소방관들이 전기 택시의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소방본부 제공

5일 오후 9시 35분쯤 경북 영주시 원당로에서 전기 택시가 상가 건물과 충돌, 화재가 발생해 70대 운전자가 숨졌다.

이날 화재는 전기 택시가 상가 건물과 충돌하면서 배터리가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고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택시 운전자 A(70)씨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 41명, 경찰 4명 등 45명과 소방차량 13대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택시가 상가와 충돌했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및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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