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첫 출시된 BMW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SAV) 'X7′의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부분변경 모델인 '뉴 X7'에는 최신 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처음으로 탑재했다.
이 엔진이 탑재된 'xDrive40i' 모델(1억4580만~1억5030만원)은 이전보다 41마력 향상된 381마력의 최고 출력과 55㎏·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8초 만에 주파할 수 있다.
또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3.4㎏·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xDrive40d'(1억4680만~1억5130만원)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9초에 도달한다.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도 선보인다.
'M60i xDrive'에는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76.5㎏·m를 발휘하는 신형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7초 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1억7960만원이다.
뉴 X7 전면부는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뤄 강인한 인상을, 후면부에는 크롬 바가 좌우 리어라이트와 연결돼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실내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밖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조향 및 차로 유지 보조,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도 갖췄다.
신형 X7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패키지 등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든 트림에서 6인승 또는 7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고 BMW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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