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은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 점검에 대한 공정성 확보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점검 주민배심원단' 제도를 도입했다.
공약 관리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해 만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성별, 나이, 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배심원 30명을 선정하고, 선정된 주민배심원단은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검토해 최종 공약 사항을 확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일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에 대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 점검 주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 ▷분임 구성과 토의 ▷주민배심원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민선 8기 첫 해로서 주민배심원은 공약실천계획서 초안을 평가하고 실질적인 이행 방법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약속드린 6대 분야 80여 개의 공약은 계획 수립부터 시행까지 주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공약은 군민들의 바람을 담은 중요한 약속인 만큼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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