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백프라자, 크리스마스 맞아 인형극 ‘캐롤과 함께하는 개미와 배짱이’ 공연

31일까지 대백레오문화홀

어린이 인형극
어린이 인형극 '캐롤과 함께하는 개미와 배짱이' 공연 모습. 대백프라자 제공

대백프라자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인형극 '캐롤과 함께하는 개미와 배짱이'를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대백프라자 5층 대백레오문화홀에서 열린다.

'이솝우화'인 원작을 각색하고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이야기 곳곳에 녹였다.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과 지혜로움에 대한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대백프라자 측 설명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개미는 겨울을 대비해 쉴 새 없이 일한다. 또 다른 주인공 베짱이는 그런 개미를 비웃으며 노래를 부르는 등 대비 없는 시간을 보낸다. 개미는 베짱이의 게으름을 비판한다. 결국, 추운 겨울날, 배고픈 베짱이는 후회하며 개미를 찾아오게 된다는 내용이다.

작품은 베짱이를 통해선 성실함을, 개미를 통해선 나눔과 배려에 대한 가치를 일깨운다. 인형극 전문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디테일한 무대 소품, 맞춤 제작된 동요 등으로 어린 관객의 집중력을 높인다.

평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공연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온라인 예매 9천원, 대백멤버십 회원 8천원이다. 053-420-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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