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 개최

대구자원봉사대상 공재숙 씨, 본상 이진숙·윤태임 씨 수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원봉사자’ 400여명 노고 격려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26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가 7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렸다.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7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과 자원봉사주간(12.5.~12.11.)을 맞아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6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26회를 맞은 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나눔과 실천의 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하고,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3년 시작됐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 글자!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 아래 홍준표 대구시장,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원봉사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과 소감 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자원봉사 수상자들의 공적과 활동사진을 담은 전시회를 열었다.

제26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구자원봉사 대상과 본상을 받은 수상자들. 왼쪽부터 윤태임 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 부회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홍준표 대구시장, 공재숙 경북대학교병원 자원봉사단 단장, 이진숙 대구주부봉사단 단장.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7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과 자원봉사주간(12월 5~11일)을 맞아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6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26회를 맞은 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나눔과 실천의 정신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3년 시작됐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 글자!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 아래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원봉사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과 소감 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 행사로 수상자들의 공적과 활동 사진을 담은 전시회를 열었다.

2022년 대구자원봉사대상은 경북대학교병원 자원봉사단 단장인 공재숙 씨가, 본상은 대구주부봉사단 단장인 이진숙 씨와 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 부회장인 윤태임 씨가 수상했다.

정부 포상 중에서는 이송규(까치사랑봉사단 단장), 최금자(중구자율방범연합회 동덕여성자율방범대 대장), 최영진 (사랑해밥차봉사단 단장), 황영호 씨(해맑은웃음봉사단 회장)가 대통령 표창을, 그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업 자원봉사 문화 조성에 앞장선 '이랜드리테일 쇼핑점'이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받았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인센티브제 강화, 주요 행사 초대 등 다양한 예우를 확대해 자원봉사 활동이 시민 생활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행복하고 건강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한 해 동안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