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남성의 중심

고제익 지음/ 한티재 펴냄

삶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성 기능과 배설 기능이다. 비뇨의학은 이 두 기능을 담당하는 생식기와 비뇨기관을 치료하는 학문인데, 중요도에 비해 쉽사리 언급하기 곤란하고 부끄럽다는 이유로 올바른 지식이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비뇨의학 관련 질병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성 질환이 급증하고, 스트레스에 지친 남성들의 생식력과 성 기능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비뇨의학과에 가는 일을 부끄럽게 여기다 보니, 심지어 효과없는 물건이나 식품들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다.

10년째 비뇨기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지은이는 의학 자문과 영상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올바른 정보를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책 또한 그런 취지로 쓰여졌다. 생식기와 비교기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시중에 떠도는 말과 전문가의 의견이 어떻게 다른지를 정확하게 알려준다. 271쪽,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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