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9일 영양군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장애인 주차구역의 주차위반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합동점검과 단속을 통한 군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과 주차 불가표지 차량의 전용구역 주차 ▷보호자 운전용 차량에 보행장애인 미 탑승 차량 ▷물건적치와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행위 등에 중점 확인했다.
합동점검반은 영양시장과 영양문화원, 영양병원, LH아파트 등 주차 관련 민원이 빈발한 지역을 선정해 적극 계도 활동을 벌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들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며 "비장애인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위반행위에 대해 군민들의 경각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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