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3 4년제 정시특집] 경일대 '교육으로 나를 키우고 혁신으로 세상을 이끌다'

일반재정지원대학·LINC3.0·미래형자동차 인재양성 사업 두루 선정
35개 학부·전공에 85명 선발, 응급구조·간호 수능 4개 영역, 나머지는 3개 영역 반영

경일대 내 일청관의 모습.
경일대 내 일청관의 모습.

경일대는 이달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35개 학부(과)·전공에서 85명(정원 내 기준)을 가, 나, 다 3개 군별로 나누어 모집한다. 만약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할 경우, 이를 반영한 최종 모집인원은 원서접수 이전인 12월 29일 경일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2023년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경일대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역사와 함께 했다. 오랜 기간 산업 인재를 양성해온 경일대는 지금도 다양한 국가사업에 선정돼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부가 진행하는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에서 일반재정 지원 대학에 선정되면서 일반재정지원사업과 특수목적재정지원사업,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을 모두 지원받고 있다.

2022년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LINC+사업)에 이은 '산학연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수요맞춤성장형(LINC3.0)'에 선정돼 6년간 2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의 강점 분야인 자율주행융합기술과 XR콘텐츠제작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전자정보기기산업의 성공적인 사업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며, LINC 3.0을 통해 신산업 분야 인재 3천 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 기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미래형자동차산업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역 우수 대학을 선정해 특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3년간 17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미래형자동차산업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관련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경일대는 2018년부터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자율주행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교수창업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협업을 진행해 왔고, 2020년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실제 도로 자율주행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일대는 경상북도로부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 용역을 단독으로 수주해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자율주행 버스 상용화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2023학년도 학제개편을 통해 예체능 분야 전공을 늘렸다. K-POP과 OTT를 통한 한류가 세계 콘텐츠 시장에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K-방송예술학부를 신설하고 실용음악전공과 방송연예전공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사진영상학부는 이미지&테크놀로지전공을 신설해 기존 사진 영상, 방송 분야를 넘어 최신 미디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미래 이미지 산업과 뉴미디어 예술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아울러 특수군사학과도 신설했다. 전문성 높은 국방 인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정예 장교 양성을 목표로 군사학 이외의 다양한 전공과 복수전공을 통해 전문성 높은 국방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2023년이면 경일대 학생들의 통학접근성도 좋아진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이 2023년 하반기에 개통하게 되면 대구시의 중심부와 지하철 경일대역(가칭)이 연결돼 버스 환승 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동대구역과의 거리가 25분 남짓으로 대구 이외 다른 지역에서도 통학이 더 편리해진다.

내년에는 캠퍼스 내에 야구장과 다이빙 풀장도 완공한다. 기존에 있던 스포츠시설(대형 축구장, 풋살장 등)과 내년에 새롭게 문을 여는 시설을 통해 캠퍼스 내에서 문화체육 활동을 즐길 수가 있다.

경일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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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경일대 입학특임부총장
이현준 경일대 입학특임부총장
경일대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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