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남성의 육아 동참을 확산하는 '2022년 대구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지난 10일 열고 '최우수 아빠'를 시상하는 등 100인의 아빠단 4년차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2016~2020년생 자녀를 둔 아빠들의 육아모임으로 남성 육아 참여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확산하고자 2019년 출발했다.
이번 4기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6월 발대식 후 매주 월요일 공식 커뮤니티로 제시되는 교육, 건강, 놀이, 관계, 일상 분야 등 분야별 육아 미션을 수행하고 '아빠와 식물 놀이', '대구 명소, 맛집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형태로 6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날 해단식은 아빠단 26가족 약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활동을 되돌아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최우수 아빠 3명(김은도, 김정수, 이현근)을 포상해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했다. 아울러 가족 모두가 아프리카 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고 전통 가면을 만들어 모두가 참여하는 합주 공연으로 한해 활동을 마무리 했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아빠 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을 느낀다"며 "활발한 활동을 해주신 아빠단 모두에 감사드리고 내년 더욱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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