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천예술창작공간, 제2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개최

12월 14~16일…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진행

달천예술창작공간 전경. 달성문화재단 제공
달천예술창작공간 전경. 달성문화재단 제공

달천예술창작공간(대구 달성군 다사읍 다사로 515)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제2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가 열린다.

오픈스튜디오 행사는 달성문화재단이 매년 한번 입주작가들의 스튜디오를 공개해 작품세계를 관람객들과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김재홍, 박두리, 박지훈, 배혜진, 이승희, 이숙현 등 입주작가 6명의 스튜디오 공개를 비롯해 아카이브 전시, 기획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입주작가들이 주된 활동을 하는 작업공간을 둘러볼 수 있고, 작가들이 1년간 수행해온 과업의 기록과 신작 위주의 작업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은 달천 만들기'와 입주작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 ▷도장 전각 공예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작사·작곡으로 미디어 작품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작가들이 예술적 영감을 키워온 스튜디오를 공개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작가들이 저마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 3기 입주작가 모집에도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는 오후 1~6시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달천예술창작공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053-668-4253.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