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명학교(교장 이석재)는 지난 10월 28일 학교 간 진로·직업 중점 운영&청소년 비즈쿨 연계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와 함께하는 소소한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118만4천500원 전액과 학생들이 제작한 압화 손거울, 키링, 컵받침, 유리공예품, 귀걸이 등을 남구청에 기부했다.
대구보명학교는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를 통해 만들어진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가죽카드 지갑, 키링 등 학생 및 비즈쿨 진로 동아리에서 만든 제품을 판매했다.
따뜻한 보명 기부 챌린지 행사로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과 창업 아이템 물품이 남구청에 기부됐다.
조동두 남구 부구청장은 "해마다 연말에 보명학교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효정 학생(고등 3년)은 "내가 만든 제품을 판매한 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명근 대구보명학교 교감은 "도움을 받던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도와줄 수 있는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됐다. 우리 학생들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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