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베리어스 재즈클럽(수성구 달구벌대로 2881)이 29일 오후 8시 '나눔 콘서트: 더 기프트(THE GIFT)'를 연다. 베리어스 재즈클럽과 뮤지션들이 연말을 맞아 함께 기획한 자선공연이다. 입장료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우석 베리어스 재즈클럽 대표는 최근 재즈밴드 빅타이거그룹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대호의 전화를 받았다. 피아니스트 최훈락이 뜻있는 뮤지션과 매년 연말 자선공연을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김 대표는 곧장 인연이 있는 몇몇 뮤지션들에게 자선공연에 대한 뜻을 전했고, 이들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공연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한다.
피아니스트 최훈락, 기타리스트 김대호, 드러머 황찰리, 베이시스트 오동규, 보컬리스트 송미해, 재즈바이올리니스트 손모은이 무대에 오른다.
김우석 베리어스재즈클럽 대표는 "뮤지션들의 자선공연 제안이 가슴 뭉클할 정도로 감사했다. 수익금은 수성구청 행복나눔과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5만원. 010-8033-9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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